[코로나五감] 공무원 확진에 정부세종청사 '승차 진료소' 등장 外<br /><br />사진으로 보는 코로나19.<br /><br />▶ 정부세종청사에 '승차 진료소' 등장<br /><br />오늘의 첫 번째 사진입니다.<br /><br />병원에 가지 않아도 신속히 코로나19를 선별 검사할 수 있는 승차 진료소가 요즘 늘고 있죠.<br /><br />행정의 중심인 정부세종청사에도 승차 진료소가 등장했습니다.<br /><br />최근 정부세종청사에서 근무하는 공무원들이 잇따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요.<br /><br />집단 감염 우려가 커지자 정부는 오늘부터 이렇게 청사 안에 승차 진료소를 설치하고, 공무원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▶ '투명 가림막' 설치한 수원시청 콜센터<br /><br />두 번째 사진입니다.<br /><br />수원시청의 휴먼 콜센터 풍경인데요.<br /><br />책상마다 설치된 투명한 가림막이 눈에 띕니다.<br /><br />콜센터 집단 감염을 막기 위해 기본 칸막이 외에 투명 아크릴판을 추가로 설치한 겁니다.<br /><br />수원시는 상담원 좌석에 50㎝ 높이의 가림막을 놓아 비말 위험을 낮추는 한편, 출근 시 모든 직원의 발열 여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상담원 보건관리자도 별도 지정했고, 마주 보는 형태의 좌석도 한 방향으로 재배치해 상담원 간 접촉도 최소화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▶ "집단감염 차단" PC방 방역 꼼꼼히<br /><br />마지막 사진 볼까요?<br /><br />인천의 한 PC방에서 구청 관계자가 방역 작업을 하는 모습입니다.<br /><br />최근 서울 동대문구 확진자 4명이 같은 PC방을 다녀간 것으로 확인되면서 전국 PC방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.<br /><br />밀집 다중시설인 PC방은 콜센터와 노래방처럼 고위험 사업장으로 분류되는데요.<br /><br />정부 지침에 따라 이들 사업장은 좌석 간격을 가급적 1m 이상으로 넓히고, 하루 두번 발열 체크와 호흡기 증상 유무를 확인해야 합니다.<br /><br />또 방문객이 사업장에 출입할 때도 체온을 반드시 재야 합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사진으로 보는 코로나19였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